■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가 24명으로 늘었습니다. 우한에서 돌아와 격리 생활하던 교민 한 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귀국 시 검사는 음성인데 2차 검사에선 양성으로 바뀐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.
■ 중국 관광객인 23번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가 공개됐습니다. 서울 중구의 호텔과 백화점, 마포구 마트와 서대문구 주택가를 돌아다녔는데, 방문한 롯데 백화점 본점과 이마트 마포점은 휴점을 결정했습니다.
■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가 전파력은 높지만 치명도는 사스나 메르스보다 낮은 편이라고 밝혔습니다. 국내 환자 중엔 중증자도 없고, 완치자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
■ 현대차 일부 공장이 부품 수급난에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, 정부는 부총리 주재 긴급회의를 열어 중국 공장 조기 정상화와 부품 통관을 위해 모든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. 중소·중견기업과 영세상인에게는 2조 원이 긴급 지원됩니다.
■ 중국 내 사망자는 636명, 확진 환자도 3만천 명을 넘었습니다. 사망자가 이틀째 70명 넘게 늘었지만, WHO는 후베이성 이외에 지역에서는 확산 움직임이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상하이시는 업무 복귀를 권고했습니다.
■ 사흘간 이어진 강추위가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극성입니다.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서부와 영남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치솟겠습니다. 다음 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가 탁합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7175802764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